국제거리에서 도보 3분! 단골이 속출하는 "생" 젤라또 가게

안녕하세요！Okinawa Holiday Hackers 편집부의 Yuri입니다.

아이스크림과는 또 다른 혀끝에 닿는 느낌이 한결 부드럽고 맛이 농후한 “젤라또”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단골손님도 많고 오키나와에 오면 매번 이곳에 들린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생”젤라또 가게 『H＆B(하트＆베리) 젤라 오키나와 』를 소개합니다♪

국제거리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제1 마시키 공설시장 안에 있어서 관광 도중에 편하게 들러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추천합니다.

젤라 오키나와의 “생” 젤라또란?

“생”과일의 과육이 함유되어 과즙이 풍부하고 농후한 젤라또입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젤라또에 함유된 과일의 과육은 냉동이 많은데 젤라 오키나와의 생 젤라또에 함유되어 있는 것은 얼리지 않은 생과일 과육입니다. 그래서 농후하고 무척 과즙이 많은 과육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과일 과육을 베이스로 한 젤라또를 섞어서 만들어주며 과일은 제철의 오키나와현산 과일을 사용합니다.

또한 재료도 대부분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굉장히 농후하지만 뒷맛은 깔끔하답니다.

고야(여주)!? 독특한 오키나와의 맛도 즐길 수 있어

궁금한 여러 종류의 맛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여러분은 어떤 맛을 드시고 싶으신가요?

저의 추천은 “파인애플”입니다. 달고 과즙이 풍부했는데요. 가게에서도 아주 인기있는 맛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시식도 가능하니까 고민된다면 시식해 보고 결정하세요♪

그 외에 자색 고구마, 망고 등 오키나와스러운 맛들이 모여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것이 「고야」 맛입니다.

쓴맛의 고야가 젤라또랑 어울려?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의외로 어울린답니다!!

고야 젤라또는 굉장히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어서 다른 농후한 맛의 젤라또와 궁합이 딱입니다.

숨겨진 메뉴, 최대 9단의 Big 젤라또 

사실 이건 젤라 오키나와의 숨겨진 메뉴랍니다.

메뉴에는 2단에서 최대 4단까지밖에 적혀져있지 않았지만 4단 이후부터 1컵씩 추가할 수 있어 최대 9단까지 쌓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Okinawa Holiday Hackers는 9단 아이스에 도전했습니다!

9단이나 되다 보니 만드는 사람도 고생이라고…

하지만 베테랑 사장님이 샤샥하고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떨어뜨리지 않을까 조마조마해서 카메라를 볼 여유는 없었습니다..

이 날은 카메라 담당이었던 이시이상과 반씩 나눠서 먹었는데 너무 달지 않고 뒷맛이 깔끔해서 질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인스타그램을 보니 2~3단으로 주문하는 사람이 많아 보였습니다.

몇 단으로 할지 고민되는 분은 참고해 주세요 #젤라오키나와▼

사랑받는 이유는 맛있어서만은 아니야

인기의 “생” 젤라또 가게 『H＆B(하트＆베리) 젤라 오키나와』

젤라또가 맛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를 꾸려나가는 주인 부부의 성품도 무척 훌륭했습니다. 가게의 스티커로도 되어있는 요코 점장님은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교성 좋은 분이었습니다.

또한 이 가게의 사장님인 남편분도 무척 싹싹한 분이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이 날도 「또 왔어요〜！」 라며 단골 고객이 부부를 만나러 와 있었습니다. 그분이 함께 온 친구한테 「오키나와에 오면 꼭 여기는 들러！」라고 하는 모습에서 그 인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지만 놓치기 쉬운

젤라 오키나와는 제1 마키시 공설시장의 조금 눈에 띄기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전에 공식 맵도 꼭 체크해 보세요!

제 1 마키시 공설시장 2층에 있는 『歩のサーターアンダギー/아유미노 사타안다키(여기도 유명한 가게입니다) 』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좌측, 계단 방향으로 가다 보면 보이는 게 『H＆B(하트＆베리) 젤라 오키나와 』 입니다.

컬러풀하고 화려한 외관이지만 의외로 가게를 못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 아유미노 사다안다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좌측입니다!

오키나와현산 과일을 사용한 “생”젤라또를 즐길 수 있는 『H＆B(하트＆베리) 젤라 오키나와 』

궁금하신 분은 꼭 한 번 들러보세요~♪

＜H＆B(하트＆베리) 젤라 오키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