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가키섬 혼자서 총알여행 3일 ! 어디까지 만끽할 수 있는지 전격해부 ! (최종편)

여러분, 안녕하세요? Okinawa Holiday Hackers의 고마입니다 ! 

이번기사는  1일째、2일째 이어서 최종편 3일째 이야기 입니다～！

여행 마지막날은 일정을 꽉 채워서 정해 놓는 타입?

아니면 되는대로 느긋하게 일정을 정하는 타입 ?

참고로, 저는 후자입니다. 

그래서, 마지막날도 스케줄 형식으로 천천히 소개하면서 가겠습니다. ＼(・∀・)／

3일째
맑음

09：00　조식　
토후노히가(とうふの比嘉)

이시가키섬에 가면, 아침식사는 토후노히가！

이렇게 소문이 자자한 맛집으로 향했습니다만, 역시나 예상대로 기나긴 줄 ㅜㅜ …

아무리 맛집이라도 기다리면서까지 먹는 스타일은 아니기때문에 빨리 단념하고～(/ ;∀;)/

품절되는대로 끝나기때문에, 조금만 더 일찍가면 빈자리가 있을지도몰라요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끈따끈한 유시두부(순두부) 정말 좋지요 ! （←오로지 상상으로만）

〈토후노히가〉

09：30   조식   한번 더 도전  ! 
치넨쇼우카이 (知念商会)

꼬르륵 고픈 배를 달래가며, 차를 타고 가던 중에

앗 ! TV 방송프로그램에 나왔던 오니사사 (닭고기튀김 주먹밥) 발견 !!  그것도 원조 !! 

어멋 !  이건 먹어봐야해  !!

룰루랄라 ~ 3분 요리 BGM 이 머리속에서 맴도는 가운데,

→오니사사 만드는 방법 ~  오니사사 명인이 되어보세！

다양한 종류의 튀김, 사사미라이스(닭가슴살 튀김)이외에 다른것도 만들수 있어서 룰루랄라 신나는 마음으로 ♪ 열심히 만들었는데…모양이…오니사사는 어디에…ㅎㅎ

다양한 종류의 오니기리(주먹밥)☆

조물 조물 예쁘게 짜자잔 ~ ♪

3분도 안되서 완성 ！

→시소오니기리+사사미라이스+마요네즈+소스

맛을 설명하자면…완벽！

제가 선택한 시소오니기리(깻잎주먹밥)는 탁월한 선택이었고, 이렇게 바삭바삭하게 튀겨주는 치넨쇼우카이 (知念商会) 에게 무한 감동 ! 

게다가, 한면에만 밥이 붙어있기때문에, 한쪽면의 촉촉함과 다른면의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을 발견 ! 

아침식사뿐만 아니라 출출할때 가볍게 먹을 수 있으니 근처에 오신다면 꼭 한번 맛보세요☆

참고로, 이렇게 귀요미 뿜붐 음료수도 있어요～！

이 사이다는 야에야마 겐키유업에서 약 30년만에 발매하는 신상품인데요, 야에야마지역 이외에서는 판매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이시가키섬에 간다면 기념으로 꼭한번 맛보세요☆

→살짝쿵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귀요미☆

유산균음료와 사이다가 섞인듯한 깔끔한 맛으로 술술 잘 넘어가는 음료입니다~  

그밖에도 사탕수수가 있어요 !

→긴거, 짧은거, 어디에 쓰는걸까요 ?

초등학교때,「그대로 씹어먹으면 된다고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 이것도 같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시가키섬의 새롭고 신선한 감각을 맛볼 수 있으니 잠깐 들러보는 장소로 추천드려용♪

〈치넨쇼우카이〉

10：00　간식　
사요코노 사타안다기(さよこのサーターアンダギー)

현지인이 추천하는, 시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사타안다기(오키니와 도너츠)를 바로 튀긴 신선한 것으로 맛볼 수 있는 곳.

아쉽게도…  정기휴일 ！！

왜 하필 ㅜㅜ ！ 히힝 먹고싶었는데…|ω・)

〈사요코노 사타안다기〉

12：30　점심
씨 포레스트(シーフォレスト)

마지막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이시가키섬 인기관광명소인 타마토리자키 전망대(玉取崎展望台)와 비슷한 높이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 

와우 ~~이곳은 정말 경치가 완전 쵝오 !(=ﾟωﾟ)ﾉ

게다가, 주변이 조용해서  왠지 시간도 천천히 흐르는듯한 느낌이에요.

요리는 전부 코스요리.

전채요리부터 ~ 

메인요리는 4종류에서 선택가능합니다☆

→이시가키 소고기 해시드 비프

식후 디저트와 함께 멋진 전망을♡

마지막날은 조용한 언덕 위에서 우아하게 런치를 즐겨도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실내와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요, 인기있는 테라스 자리에 앉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는걸 추천드려용(/・ω・)/

〈씨 포레스트〉

14：30　관광　
타마토리자키 전망대(玉取崎展望台)

유유자적 마음껏 경치를 즐기는 것도 여행의 묘미～(´ω`)

그리하여,  향한곳은 이시가키섬 타마토리자키 전망대 ! 

높은곳에 있기때문에 이시가키섬의 아름다운 바다가 시~~원하게 한 눈에 들어옵니다 ☆

와우 ! 대비되는 푸른빛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

〈타마토리자키 전망대〉

15：15　관광　
히라쿠보자키 전망대 (平久保崎灯台)

여기도 인기관광명소인데요、타마토리자키 전망대(玉取展望台)에 버금가는 확 트인 전망이 펼쳐지는 절경 포인트입니다 ٩( ”ω” )و

가는길도, 자연 풍부한 드라이브코스라서 힐링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히라쿠보자키 전망대〉

16：30　견학　　
돈・키호테 이시가키섬

와우 ~!  돈・키호테가 생겼어요～！

매장에는 이시가키섬답게 마린 스포츠용품부터 낚시도구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어요 ( ﾟ∀ﾟ)･∵.

 
장비나 도구에 특별히 구애받지 않다면, 현지에서 준비하는것이 편할수도 있을듯！

〈돈・키호테 이시가키섬〉

17：45　교통수단　
렌터카 반납

렌터카 반납시 기본 !  기름을 가득 채우고나서, 

「2박 3일 잘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 후에, 남국의 바람을 느끼면서 공항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18：15　저녁　　　
야이마무라의 야에야마 소바（신이시가키섬 공항 내）

비행기 탑승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호시조라(별하늘)빌리지 체험에서 다녀왔던 야이마무라의 야에야마소바 (やいま村の八重山そば) 를 먹으러 GO☆

그런데말입니다,  여러분 !(^^)/

오키나와 소바와 야에야마 소바의 차이점을 알고계신가요 ?

야에야마 소바는 오키나와 소바의 면과는 다르게 단면이 둥글고, 위의 토핑은 삼겹살이 아니라 내용물 대부분이 작게 썰은 돼지고기나 어묵이 올려져있어요♪

저는,  야에야마 소바를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가게마다 국물맛이 다르고 취향도 다른 오키나와 소바, 야에야마 소바도 본인이 원하는 맛이나 취향에 맞는 가게를 찾아 보는것도 재미있을듯해용 ~! 

마지막날 이시가키섬은 가벼운 마음으로 느긋하게 인기관광명소를 돌아보고 왔는데요, 어떠셨는지요  ? 

여러분도 마음이 향하는대로, 부담없이 1인여행 해 보시길 ~!  바로 출발하세요  !! ～(^o^)/

☆깜짝 소개☆

신이시가키공항의 특산품 깜짝 소개 ♪

→이시가키섬 맥주와「아와모리」의 콜라보 맥주 !

알콜 도수는 10%  ! 라서  안심 ! 

같은 코너에는 야에야마 가마보코(어묵)도 있어서 세트로 구입해도 좋을듯◎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  어디를 다녀왔는지 설명 필요없는 기념품.

→상품 이름이 [이시가키섬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