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키나와밖에 없는 과자,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오직 오키나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전통 과자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조금 출출할 때나 티타임에는 물론이고,
기념품으로도 완전 추천!ヽ(^o^)丿
오키나와만의 과자들
■사타안다기(サーターアンダギー)
오키나와의 행사에서는, “항상”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등장하는 전통 과자의 대표격.
도로 휴게소나 여러 관광지에서 쉽게 살 수 있어, 드셔보신 적 있는 분도 많으실텐데요(^^)
기본 플레인 맛으로 시작하여, 흑당, 자색고구마, 깨 등등… 가게에 따라서 맛이 다양합니다.
우유와 궁합이 잘 맞으니까 같이 드셔보세요◎
■레몬 케익
오키나와에서는 차례상에도 올라간다는 공양물 과자의 정석. 어린이들에게도 인기인 레몬 케익!
새콤달콤한 레몬맛의 스펀지케이크 반죽에 레몬초콜릿이 발려져 있습니다.
은빛의 포장 패키지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콘펜(こんぺん)(쿤펜이라고도 합니다.)
류큐왕국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대표적인 류큐과자 중 하나.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든 반죽은 부드러운 비스켓 같은 식감이 납니다.
안에는 풍미가 깊은 깨 앙금이 들어있답니다.
■노 만주(のーまんじゅう)
핑크색의 「の(노)」라는 글자가 인상적인 노 만주.
만주에 찍혀 있는 「の(노)」라는 글자는 “노시가미(熨斗紙:일본에서 상대방에게 정중함을 표하는 포장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오키나와의 의식 및 행사 등에 등장하여, 안에는 팥앙금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팥앙금의 달콤함과 상큼한 복숭아의 향기가 궁합이 좋아, 굉장히 맛있습니다.
■카루칸(かるかん)
반죽 원료로 마를 사용한 독특한 과자.
안에는 앙금이 들어 있어, 크기는 작지만 먹었을 때 포만감은 크답니다. 촉촉한 것 같기도 하고, 끈적끈적한 것 같기도 한 신기한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유일무이한 맛이에요!
■마치카지(松風・マチカジ)
징조를 좋게 하는 과자라고 하면 이것!! 눈길을 사로잡는 마치카지^^
예물 교환식 등에 사용되는 축하용 센베과자 입니다.
사람의 연을 잇는다는 의미로, 연결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뿌려져 있는 깨는 자손 번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징조를 좋게 하는 과자라고 하니, 발견하면 살 수 밖에 없겠네요♪
■포포(ポーポー)
“흑당 맛의 크레이프”같은 과자. ‘친빈’이라고도 부릅니다.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지만, 심플하니 맛있어요♪
■무치(ムーチー)
월도(月桃) 잎으로 감싼 떡.
가정에서도 자주 만들며, 안에는 떡이 들어 있고 흑설탕맛 또는 자색고구마맛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난투 모치(なんとぅーもち)
된장맛의 떡. 된장의 향기가 진한 단맛이 특징.
여기까지!
여러분, 먹어본 적 있는 오키나와의 과자,
몇 개나 있으셨나요(^O^)?
아직 먹어보지 않은 과자가 있다면, 기회가 될 때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린 과자는 이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호카마 제과소
주소 | 〒900-0013 나하시 마키시3-1-1 이치바혼도오리 |
영업시간 | 9:00〜18:00 |
정기휴일 | 정월3일간, 일・월요일 |
맵 |
마츠바라야 제과
주소 | 〒900-0014 오키나하현 나하시 마츠오 2 쵸메 9-9 |
영업시간 | 9:00~20:00 |
정기휴일 | 연중무휴 |
맵 |
국제거리의 상점가 ‘시장혼도오리’에 있는 호카마제과점과 마츠바라야제과점에서는 오키나와 한정의 과자와 전통과자를 많이 내 놓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풍부하니까
고르는 재미도 쏠쏠!!
전통적인 과자는 그 지역만의 행사 또는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없기도 합니다.
그러니, 나하에 방문하시거나 국제거리를 관광하실 때는 꼭 이 가게에 들려보세요!(^O^)
국제거리 관광 추천 장소!!
여러분의 여행에 참고가 되길 바라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