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축구 관전①】「FC 류큐」나만의 유니폼을 만들어 봤어요!

고마
2019.08.16 3777 views

축구가 꽤 인기있었던 고등학교를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축구 룰을 잘 모르는…

안녕하세요~ Okinawa Holiday Hackers의 “고마”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살면서 한 번은 꼭 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FC 류큐」의 축구 경기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੭ु´・ω・`)੭ु⁾⁾ 우와~~

 

먼저, FC 류큐는…?

 

엠블럼을 보면 그 어떤 클럽보다 한눈에 연고지를 알 수 있어요!

 

엠블럼은 한눈에도 알 수 있는 시사

그 위에는 오키나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는 류큐 국왕의 왕관

 

색상는 오키나와 특유의 색상으로 슈리성에도 사용된 벵갈라색(별명:류큐의 핏빛)입니다!

 

클럽은…

  • 2003년 설립

  • 2013년 오키나와에서 처음 일본 프로축구 리그 (J리그)에 참가!

  • 2018년 J-3부 리그 우승・J-2부 리그로 승격! J리그 참가 후 최단기간 승격

 

엄청난 성장세로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되는 매력만점의 팀입니다!(; ・`д・´)

 

【오키나와를 사랑하고, 오키나와에게 사랑받는】이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관중석에서도 오키나와만의 분위기 가득한 응원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링크된 사이트는 일본어입니다.

 

담당자가 말하는
추천 관중석 티켓은?

 

현장감 있는 축구를 보고 싶지만 막막한 분들 많으시죠…?! 어떤 좌석을 골라야 좋을지를 「FC 류큐」의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으쌰~! 서비스 정신으로 똘똘 뭉친 담당자들♪

 

「FC 류큐」 홈 그라운드 「TAPIC KENSO HIYAGON STADIUM」 기준으로!

 

▼아래의 3가지 타입은 심지어 1,000엔 내외의 가격으로 볼 수 있다니 놀랍죠!

  • S 자유석(분홍색)

  • A 자유석 홈(빨간색)

  • A 자유석 원정석(회색)

※링크된 사이트는 일본어입니다.

 

이렇게 부담 없이 축구 관전을 즐길 수 있다니~라고 놀라고 있는 와중에…

담당자가 눈을 반짝이며 알려준 추천 자리는 바로 이곳!

  • S 지정석

특별한 점은…

・일반 입장 시각보다 한발 빠르게 입장

・프리 드링크

・웰컴 보드 응원 메시지 게재권

・오리지널 우비 증정

 

특별 서비스가 이렇게나 많은데도 한 경기 2,000엔을 내면 거스름돈을 돌려주는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답니다. (゚∀゚)

※링크된 사이트는 일본어입니다.

 

홈경기 개최일 한정으로 셔틀버스 운행도 하고 있으니까 편하게 갈 수 있어요♪

※링크된 사이트는 일본어입니다.

 

나만의 유니폼을 만들자♡

 

오랫동안 「FC 류큐」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로 죄송합니다!!
선수들과 똑같은 폰트로 유니폼에 “이름+등번호”를 새겨버렸답니다!

 

헤헤헤…

 

제작에 도움을 주신 축구용품점「TORCIDA」에서 유니폼에 이름과 등번호를 새겨주셨어요♪

 

실제로 「FC 류큐」의 선수들도 유니폼도 한 장~ 한 장~ 이렇게  압착 수작업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 ;∀;)

▼이번에는 특별히 직접 프레스기로 압착해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가게 안에는 이렇게 많은 종류의 유니폼부터 축구화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에서 구입하면 이름은 못 넣지만 좋아하는 “등번호”를 넣을 수 있어요 Σ(・ω・ノ)ノ!

※링크된 사이트는 일본어입니다.

 

나만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 가보지 않으실래요? ^^

 

준비 끝!
이제 관전하러 가자~\(^o^)/♪

 

이렇게 준비도 되었고 저희 Okinawa Holiday Hackers 의 3명은 8월 17일 (토), 「FC 류큐」 홈경기에 응원을 다녀왔습니다~~~!!!

 

 

경기 당일 모습을 취재한 기사는 이쪽으로…!(`・ω・´)

어디선가 이런 녀석들을 보게 된다면 아는 척 해주세요!

 

OHH와 함께 「FC 류큐」를 응원하며 오키나와의 하루를 불태워봐요~\(^o^)/♪

※링크된 사이트는 일본어입니다.

고마

기사 작성자:고마

오키나와 출생, 오키나와에서 성장한 대만인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대만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혼란만 더해져 다시 오키나와로 돌아와서 취직. 오키나와, 대만 어디라고 정할 수 없는 。